눈부신 그대에 얼굴처럼 반짝이는~

눈부신 그대에 얼굴처럼 반짝이는~

 

창밖엔 붉은 옷을~

하나둘씩 벗어버리고 있는~

나무 잎들~

그리고 땅거미가~

금방이라도 지나갈 것 같은~

푸른 들판들~

 

봄소식을 알리고~

저 멀리에 지저귀는 새소리들~

 

서로 화음과 장단을 맞추어~

한 곡의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소리와 경치들~

 

 

 

하늘 위엔~

눈부신 그대에 얼굴처럼 반짝이는~

해님~

해님은 한없이~

 

반짝이며~ 미소를 지으며~

눈부시게 해맑은 모습으로~

 

오늘도 활기가 넘쳐날 수 있도록~

그대를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활기가 넘쳐나고~

기운이 펄펄 쏟아 오르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