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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소나무는 굽이쳐진 등을 지나며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과 같이
자연스럽게 굽어져 있는 모습이
가슴에 차올라오게 만든다.
송이 송이 구슬 같은
솔바람에 흔들리며
한없이 퍼져 나가는
초록빛 그늘,
지저귀는
새의 속삭임 속에서
아득한 추억이 떠오르게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소나무 숲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느새 잊혀진 그리움을 깨워준다.
소나무야,
너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글쓴이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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