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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어느 밤 창문을 열고
잠자리들이 날아와
노래하며 춤을 추며
우리를 환영해 줬어
하나씩 내 손가락 위에 앉아
작은 목소리로 노래하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비춰줬어
그 순간 나는 세상을 사랑했어
잠자리들아 날 데려가줘
맑고 깨끗한 곳으로
하늘을 날아 볼 수 있게
저 멀리까지 함께 갈래
잠자리들이 지나가면
아름다운 꿈을 꾸게 돼
그대와 함께 날아가는 꿈을 꾸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어
잠자리들아 날 데려가줘
맑고 깨끗한 곳으로
하늘을 날아 볼 수 있게
저 멀리까지 함께 갈래
글쓴이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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